함부르크의 별 손흥민 분데스리가 데뷰골! 동영상

드디어 기대주 독일 함부르크의 손흥민(18)선수가 분데스리가 선발 데뷰전 첫경기에서 데뷰골을 터트렸습니다.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쾰른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1 동점 상황이던 전반 24분 골기퍼와의 1대1찬스에서 로빙볼로 골키퍼를 제치고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여 데뷔 골을 기록했습니다. 18세의 어린 선수지만 프리시즌 9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1골의 놀라운 득점력과 첼시전에서 1골을 터트리며 단박에 함부르크의 스타로 떠올랐었는데 아쉽게도 첼시와의 경기에서 입은 발가락부상으로 지금까지 재활하느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죠.
그러나, 팀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3으로 역전패 하면서 4승3무3패(승점 15점)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손흥민은 예전 박지성의 팀동료로 우리에게 익숙한 반 니스텔루이에게 기술적인 전수를 받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었는데 문전에서의 침착함이 대단합니다. 아직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 안되고 어린 선수가 분데스리가에 처음 데뷰하는 것이라 골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반니가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가 봅니다. ^^

현재 반 니스텔루이가 허벅지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는데 다음번 경기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뛸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연속골을 터트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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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퀼른전 손흥민선수의 분데스리가 데뷰골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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