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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어시스트] 박지성 어시스트와 골동영상


▲ 위건전 박지성 어시스트 동영상

[박지성 어시스트] 박지성 어시스트와 골동영상

박지성이 뛰고 있는 2010-2011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VS위건 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의 어시스트로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결승골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서 맨유는 7승7무로 승점 28점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전반 내내 답답한 공방이 오가며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맨유는 전반이 끝날 무렵인 45분에 박지성이 골문 왼쪽으로 올린 크로스를 절친 에브라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1-0으로 앞서 갔습니다. 후반 22분 에르난데스가 1골을 추가한 맨유는 간만에 2-0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폭넓은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로 위건의 수비진을 흔들었는데 결정적인 찬스를 잡지 못하다 에브라를 보고 올린 크로스를 에브라가 제대로 마무리 지으며 절친의 어시스트를 골로 엮었죠.


박지성의 오늘 활약에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평점7점을 주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대부분의 맨유 선수가 7점을 받았고 골을 기록한 에브라와 에르난데스만 평점8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에브라의 결승골은 폭넓은 시야와 정확한 박지성의 크로스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골이었죠.
그럼에도 에브라 보다 적은 평점을 받은 것은 매번 느끼는 거지만 유난히 박지성에 대한 평가가 야박하다는 겁니다. 부지런히 뛰어다녔는데 영양가 없었다는 평가는 참 수 없이 듣는 평가인데 오늘 같은 크로스는 정말 베스트 다운 아무나 따라하기 힘든 크로스였는데 말이죠. 높낮이 조절도 적절했고 골보다 크로스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아무튼 오늘 박지성과 에브라의 골 합작품은 3년 9개월 만에 나온 작품이라는데 절친이니 다음 번엔 에브라가 어시스트하고 박지성이 좀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는 박지성의 2골을 넣었던 울프햄튼전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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