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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단편들

모모 생일

모모 생일!! 


생일 축하해~


웃음짓는 가족들과 초대한 친구들...


모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





촛불 킨 케이크가 너무 예뻐~


말끔이 차려 입은 주인공 모모의 모습이 오늘은 제일 멋져 보이네.


축하음악이 흐르고 촛불을 부는 것과 동시에 터지는 폭죽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좋은날을 맞아 모두 축하해 주는 모습이 찍힌 사진 


한폭의 그림 같아서 보기 좋아~~~



가을의 기운이 완연한 날씨가 요새는 너무 좋다.

이제 추석이 낼모레인데 올 추석은 뭘하고 보낼까?

TV에서 하는 추석특선영화는 몇 년전에 했던 철지난 영화나 해주겠지.

요즘 재미있기로 소문난 관상이라는 한국영화가 인기라던데 그 영화나 예매하고 보러가야지.

결심이 섰으니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어느 극장으로 갈지만 결정하면 되는데...

아 그리고 한가지 빠진게 있다.

영화를 혼자 보러가긴 너무 외로워 보이잖아.

아무리 생각해 봐도 혼자갈 생각을 하니 영화보러갈 엄두가 안난다.

일단 예매을 하고 모모에게 같이 어디 좀 가자고 속이고 데리고 가야겠다.

극장 앞에 가서 예매까지 다 해놨다는데 안본다고 할리는 없겠지. ㅋㅋ





어쨌거나 지금은 모모생일을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고 있다.


예쁜 액자에 담아 모모에게 생일선물 해야지.


나중에 이 사진을 보면서 2013년의 오늘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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