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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연예

슈퍼스타K 강승윤 '본능적으로', '치과에서'로 먼저 날았다.

종영된 슈퍼스타K의 인기가 이젠 개별 가수들에 집중되어 그 여운이 계속되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TOP3에 들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던 강승윤이  '본능적으로', '치과에서'라는 노래로 두각을 보이며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 강승윤이 부른 두 노래가 원래 윤종신의 곡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인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이 두사람의 인연은 슈퍼스타K가 TOP10을 선정하면서 한참 진행 중일때 '재능이 아깝다'는 이유로 1명을 더 선정하는 과정에서 윤종신이 강승윤을 지지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물론 우승은 강승윤이 아닌 허각이 가져갔지만 4위까지 올라가며 윤종신의 기대에 부흥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슈퍼스타K가 종영되고 나서 출현한 SBS라디오의 '정선희의 러브FM'과 엠넷(Mnet)의 "슈퍼스타K2 기적이 되다"에서 강승윤은 '본능적으로', '치과에서'등의 노래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슈퍼스타K TOP 11이 직접 뽑은 최고의 무대 베스트 1위>에 뽑히기도 하면서 다른 가수들 보다 먼저 인기의 중심에 서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윤종신의 노래가 다시 알려지는 효과를 보고 있어 강승윤이 자신을 지지해준 윤종신에게 보답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아무튼 이 두사람의 인연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윤종신이 프로듀싱한 강승윤의 음반이 출시될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래는 슈퍼스타K2 강승윤이 SBS라디오 '정선희의 러브FM'에서 부른 '치과에서' 노래 동영상입니다.